이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면 왼손 타자 대신 오른손 타자를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 정말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때는 바꿔주기도 하지만, 웬만하면 투수 유형을 크게 가리지 않고 기용하는 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현재 팀 사정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 SSG는 주포 최정과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오른손 타자 자원이 크게 부족해진 상황이다. 이숭용 감독은 "솔직히 오른손 타자가 부족하긴 하다. 정이와 에레디아가 없으니까 1번부터 5번까지는 어느 정도 고정이 되는 거 같다"며 "가진 전력을 최대한 극대화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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