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키움) 20연패 투수, 역사에 내 이름이 새겨질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그래도 붙어보자 생각했습니다"
580 6
2026.07.27 09:09
580 6

  김윤하는 KIA전 승리가 확정된 후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밝게 웃었다. 오랜만에 웃으며 찍는 사진이라고. 김윤하는 "기분이 너무 좋다. 홈런 3개를 맞기는 했지만, 내 공을 던졌다는 자체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김윤하는 김도영, 나성범, 박재현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모두 솔로였다. 그 사이 타선은 7점을 내주며 김윤하를 도왔다. 김윤하는 "그 덕에 편하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땜빵' 선발이었다. 또 지면 19연패 타이였다. 김윤하는 "선발 등판 통보를 받고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도 연패를 하면서 내가 꾸는 꿈이 하나 있었다. 연패를 끊으면 구원승이 아닌 꼭 선발승으로 끊겠다는 것이었다. 내가 스스로 이겨내고 싶었다. 소중한 기회가 왔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오랜 시간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하지 않을 투구를 하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 나가면, 또 져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될까 두렵지 않았을까. 김윤하는 "당연히 두려웠다. 그래도 감독님, 수석코치님꼐서 도전을 해야 깨지든, 이어지든 하지 않겠느냐고 격려해주셨다. 그 말을 듣고 힘이 났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 번 붙어보자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윤하는 길었던 연패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실 이 전 경기까지 자꾸 연패 얘기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러니 경기에 나가면 실수를 하고 내 공을 던지지 못했다. 오늘은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고 했다. 그러니 불안감도 사라지고, 잡생각도 없어졌다. 포수 김건희 형이 사인 내주는 대로, 믿고 던졌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의 도움을 잊지 않았다. 김윤하는 "5점차인데 9회 원종현 선배님까지 나오셨다. 팀 모든 분들이 내 승리를 위해 응원해주시는구나 느꼈다. 시합 끝나고 하이파이브 할 때도 선배님들, 친구들 다 축하한다고 해줬다. 거기서 감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제 마음의 큰 짐이 사라졌다. 김윤하는 "앞으로 더 자신감 있게 던지는 투수가 되겠다"며 밝게 웃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429602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795 08.27 93,63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84,3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56,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98,3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26,764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2 03.29 120,896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209,24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21 25.03.14 496,932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729,07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69,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982970 잡담 하 게임에서 또잉군 우리팀 뽑혔어 16:49 8
15982969 잡담 엔씨) 이번에 새로 나온 크보카드 예쁘다 16:49 5
15982968 잡담 삼성) 준비 다하고 나가려고 거실 나왔는데 현관 밖으로 폭우 쏟아지는 중 ㅋㅋㅋㅋ 16:49 11
15982967 잡담 기아) 아문당 앞 비 많이온다고 쓸라했는데 1분만에 좀 줄어들었었다고쓸라했는데 또 많이옴 1 16:48 101
15982966 잡담 선발로 온갖 기록 다 쓰는데 30대후반 가니까 매년 불펜전환하라고 압박함 16:48 20
15982965 잡담 으쓰기네 포차코 굿즈 다 귀엽네 ^ᶘ=◕ᴗ◕=ᶅ^ 16:48 16
15982964 잡담 SSG) 이숭용 감독은 이번 주 경기 진행 상황을 보고 다음 주 로테이션을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최민준 선수가 화요일에 들어가고, 이로운 선수가 목요일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김민준 선수는 금~토 등판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까지 다 보고 결정해야 할 사안 같습니다. 16:48 22
15982963 잡담 롯데) 사직에서 마킹하려면 유니폼샵에서 마킹지 사서 마킹스테이션으로 가면 돼? 16:48 12
15982962 잡담 엘지) 보경이 타격감 올라와있는데 16:48 28
15982961 잡담 삼성) 비가 오는데ㅋㅋ 곧 그치는 비라는건 16:48 90
15982960 잡담 (게임) 투수는 잘하믄 죄다 어깨부담으로 은퇴냐.... 16:48 9
15982959 잡담 한화) 연패 탈출 급한 한화 "박준영 5이닝 소화할 것"… 강건우, 선발자원으로 1군 등록 16:46 55
15982958 잡담 kt) 라팍 비 오기 시작 3 16:46 151
15982957 잡담 타점왕을 했는데 어케 팀이 10위??? •̅ ᴥ •̅ 5 16:46 123
15982956 잡담 두산) 팝업 갔다가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있어?? 1 16:45 52
15982955 잡담 두산) 마킹 마감함 16:45 142
15982954 잡담 포수하다 투수하라면 약간 당황스럽죠 7 16:44 196
15982953 잡담 야구게임 해봤는데 이 세계선 야구 한 번 보고싶다 1 16:44 94
15982952 잡담 레전드 좌완으로 은퇴함 16:44 106
15982951 잡담 (ง`0´)ง 1위2위 매치 보자 1 16:44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