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중계진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캐스터는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 구원 투수가 투입될 때마다 글러브를 살펴보고 만져보며 끈적이는 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지금 심판들이 모여 논의하고 있다"며 "글러브 안쪽 밑부분에 뭔가 있는 것 같다. 글러브 안을 들여다봤을 때 이물질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우석이 퇴장당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같은 징계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의 글러브는 심판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엄청난 데뷔전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ㅈ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