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SW비하인드] 출근길에 어르신 도운 김한홀 “당연히 했어야 하는 작은 행동인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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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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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 중앙 게이트 쪽. 몇몇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가 있다. 주인공은 외야수 김한홀이다. 출근 중이었던 김한홀은 어르신 한 분을 발견했다. 리어카에 종이상자를 가득 싣고 나르고 있었다. 문제는 워낙 부피가 커 통로를 지나가기 어려웠던 것. 김한홀은 주저 없이 다가가 정중하게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이후 뒤쪽에서 밀어주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어르신은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팬들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훈훈한 미담에 칭찬이 쏟아진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요즘 보기 드문 올바른 청년’이라며 조명했다. 정작 본인은 부끄러운 듯 손사래를 쳤다. 김한홀은 “팬들이 찍고 계신 줄 몰랐다. 뒤늦게 SNS에 업로드된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했어야 할 작은 행동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오히려 놀랐다”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96/0000750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