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덱의 공을 받은 포수 강민호는 “확실히 좋은 투수라고 오늘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1회를 보내고 ‘아 상대 팀도 이제 분석을 좀 많이 했구나’라고 느꼈다. 변화구를 좀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서 2회부터 좀 더 공격적으로, 직구를 많이 요구했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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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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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민호는 “우선 컨트롤이 좋다. 그리고 상대의 약점이 보이면, 그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는 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게 그 페덱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칭찬했다.
페덱은 이날 경기 전 긴 워밍업 루틴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페덱은 "다른 선수들보다 몸 푸는 시간이 긴 편인데, 몸 상태를 더 세심하게 관리하려고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지금의 루틴이 됐다"며 "경기장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항상 기대돼 조금 더 일찍 나와 준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지금까지 뛰었던 곳보다 훨씬 덥다. 경기 중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전해질과 수분 보충에 신경 쓰고 있고, 이동용 선풍기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웃었다.
홈 데뷔전에 이어 원정 첫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긴 페덱은 팬들에게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홈에서 첫 승을 했고 오늘은 원정 첫 승까지 거뒀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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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직구 비중도 늘어난게 보였고
페덱이도 컨택형 많은 우리나라에서 경기하다 보면
많이 성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