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걸 어떻게 막지? 착찹했다" 끝내기 위기 넘고, 이적 후 최다이닝 구원승 김재윤, "창섭이 기 빼앗은거 아니겠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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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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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재윤은 "9회 만루급 위기에 올라갔을 때는 '이걸 어떻게 막지' 싶어 속으로 착잡했다. 최주환 형이 워낙 나한테 강해서 실투를 안 던지려고 강하고 정확하게 던졌는데 운이 따랐다"며 "데이비슨은 공격적인 타자라 힘으로 밀어붙이려 하이 패스트볼로 승부했다. 긴장감 있는 경기를 잘 끌고 가서 마지막에 역전했기에 더 신나게 던졌다"고 돌아봤다.
11회 등판 과정에 대해서는 "코치님께서 의사를 물어보셨을 때 힘들긴 했지만 힘이 남아있다고 생각해 계속 가겠다고 했다.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 좋다"며 웃었다.
11회 등판 과정에 대해서는 "코치님께서 의사를 물어보셨을 때 힘들긴 했지만 힘이 남아있다고 생각해 계속 가겠다고 했다.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 좋다"며 웃었다.
김재윤은 "블론을 하면 한동안 마음이 힘들지만, 빨리 정상 페이스를 찾으려고 연구하고 관리한다"며 "혼자 풀기 보다 야구장에서 (양)창섭이 같은 동료들과 장난치고 '기 뺏어간다'며 안아주기도 하면서 마음을 푼다"고 전했다.
이어 6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후배 양창섭을 향해 "오늘 창섭이가 진짜 잘 던져줬는데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괜히 미안하다. 다음에 꼭 하나 지켜주겠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도 김재윤의 극단적인 '원정 강세'가 이어졌다.
김재윤은 올 시즌 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한 반면, 원정 18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00이라는 무결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윤은 "의식하진 않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나도 의아하고 신기하다. 홈이라고 볼 배합을 바꾸거나 위축되진 않는다"라면서도 "박진만 감독님께서 '라팍은 모든 투수가 힘드니 신경 쓰지 마라'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올시즌 삼성 우승 확률을 묻는 질문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꼭 할 것 같다"며 단단한 의지를 내비쳤다. 2⅔이닝 혼신의 투구를 마친 그에게 '내일은 쉬는가'라고 묻자 "쉬게 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428533
삼마윤 ദ്ദി꒰(⸝⸝ʚ̴̶̷(ェ)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