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학 KIA 단장은 스포츠조선에 "유격수 보강이라고 보기 보다는 선발로 나갈 수 있는 내야수를 현장에서 원했다. 한화와 경기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갔고, 하주석 카드가 들어왔다. 우리가 먼저 내야수를 원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주석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2경기, 타율 3할2푼7리(98타수 32안타),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심 단장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어느 정도 좋은 기록을 보여줬다. 우리 내야 쪽에서 봤을 때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주석은 24일 광주로 합류할 전망이다. 변수가 없다면 바로 1군 등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KIA는 내야 보강을 위해 올해 반등하며 고군분투하던 이형범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이형범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24이닝,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이형범은 마무리 경험이 있는 베테랑 투수다. 또한 최근 데이터를 통해 구속과 투심의 움직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확인했다"며 "이형범의 가세가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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