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진의 올해 여름을 예고하는, 복선이 깔리는 시간이었다. 지난 5월14일 광주 KIA전. 선발 1루수로 출전했던 오명진은 2회말 2사 2·3루에서 박재현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 실책으로 2점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두산은 그날 경기를 접전 끝에 3-5로 놓쳤다.
서울로 올라와 주말 잠실 롯데전. 김원형 감독이 오명진을 따로 불렀다. 그날까지 타율 0.207, OPS 0.673으로 타격으로는 내세울 게 없는 상황. 오명진은 또 한번의 2군행을 예감하며 감독실을 찾았다.
그 자리에서 오명진은 생각지도 못한 격려를 들었다. 김원형 감독은 “명진이 너, 2군으로 내리지 않을 거다. 자신 있게만 해봐라”라며 짧고 굵은 메시지를 전했다. 벌을 받는 마음으로 김원형 감독을 찾았던 오명진은 뜻밖의 선물이라도 받은 듯 벅찬 마음으로 방망이를 더 꽉 쥐고 배팅케이지를 향할 수 있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한화) 짐머맨씨 제발 잘해주세요
- 23:20
- 조회 2
- 잡담
-
- 기아) 어차피 우리팀 와서는 못저래 걱정마셈
- 23:20
- 조회 13
- 잡담
-
- 기아) 그 사람이 인성질을 하든말든 다른 선수 끌어들이지 말자
- 23:20
- 조회 12
- 잡담
-
- 두산) 오늘 채널돌릴때마다 용타통왔어
- 23:20
- 조회 4
- 잡담
-
- 두산) 제영아 혹시 그 친한 마이너 타자 없니
- 23:20
- 조회 3
- 잡담
-
- 한화) 얘들아 챈성 언제온대?ㅠㅠㅠ
- 23:20
- 조회 20
- 잡담
-
- 기아) 분위기 흐린다는게 헬멧 같은거 말고
- 23:20
- 조회 99
- 잡담
-
- 두산) 난 아직도 베팁 택연이 신인왕 시리즈 영상 돌려봐
- 23:20
- 조회 13
- 잡담
-
- 기아) 타팀1군에 있지도 않은 선수 데려오면서 자팀 1군 내야수들 후려치는게
- 23:20
- 조회 56
- 잡담
-
- 기아) 우승했다고 바로 붕뜬거부터가 별로였는데
- 23:20
- 조회 16
- 잡담
-
- 롯데) 솔직한 맘에 요즘은 팀팬이고 선수는 오래보고싶으니 건강하자 싶음
- 23:20
- 조회 24
- 잡담
-
- 기아) 니 입으로 말해잖아
- 23:20
- 조회 74
- 잡담
-
- SSG) 아빌라 모야?
- 23:20
- 조회 54
- 잡담
-
- 기아) 인성질 걱정된다에서 끝내야지 우리팀 베테랑은 왜 후려침?
- 23:19
- 조회 42
- 잡담
-
- 기아) 개쳐못하면 2군 가기야 하겠지 근데 그걸 왜 우리가 봐야하냐고
- 23:19
- 조회 13
- 잡담
-
- 기아) 민이 부상은 핑계지 내야수가 몇명인데
- 23:19
- 조회 6
- 잡담
-
- 기아) 재계약 짜증나지만 우승했으니 한다고 해도 2년이 최대였어야 함
- 23:19
- 조회 27
- 잡담
-
- 엘지) 이젠 모코치 잘못 없다는것도 쉴드같음
- 23:19
- 조회 32
- 잡담
-
- 기아) 아 지금 갸테 왔는데 열받는다 감독이랑 단장이 나가
- 23:19
- 조회 13
- 잡담
-
- 기아) 한 명 진득하게 유격으로 쓴 애도 없잖아
- 23:19
- 조회 27
- 잡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