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그와 호흡을 맞춘 안방마님 김건희는 유토가 첫 등판할 당시 다소 안절부절못했다는 후문이다. 유토가 마운드에 오른 직후, 통역을 맡은 노지마 나오토 매니저가 "오늘 유토 컨디션이 안 좋다"고 귀띔했기 때문이다. '그럼 마운드에 올리면 안 되죠! 무사 만루인데!'라며 당황했다는 김건희는 다행히 유토의 첫 연습구를 받자마자 안도의 고개를 끄덕였다. '뭐야, 공 좋은데?'
키움)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건희는 무사 만루 위기를 막고 내려오는 가나쿠보 유토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려다 멈칫했다. 평소 투수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농담을 즐기지만, 아는 일본어가 많지 않아 말을 건네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환한 웃음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웠다. "스바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