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타깝지만 어떻게 하겠나” 보쉴리 기다려주지 못한 KT ‘속사정’…이제 1선발은 로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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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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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캐치볼도 하고 그랬는데, 진전이 없는 것 같다. 수술까지는 잘 모르겠다. 어깨 쪽인데, 힘이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할 만했다. 그렇기에 부상 회복을 기다려줄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상황상 그렇게 여유가 없었다. 가을야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등록 기한은 8월15일. 이때까지 맞추기엔 여러모로 어려움이 따랐다.
이 감독은 “(보쉴리가) 고생했다. 볼도 좋았다. 그런데 어떻게 하겠나. 안타까워도 어쩔 수가 없다. 현실적으로 8월15일에 맞춰야 한다. 시간을 끌면 또 안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쉴리가 괜찮다고 하면 기다려주려고 했다. 안전하게 90개까지 던질 때까지 2군에 둘 생각이었다. 로건을 보냈다가 보쉴리가 또 잘못되면 안 되지 않나. 그런데 지금은 그 자체가 의미가 없다. 아파서 던질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지금은 로건이 1선발”이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사령탑의 신뢰에 보답하는 투구가 쭉 이어진다면 KT 상위권 경쟁도 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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