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산 효과 느끼고 있다" 안현민 돌아오자 괴물이 됐다…후반기 힐리어드 더 무서워진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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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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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멀티 홈런의 공통점은 또 있다. 모두 안현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치를 그렸다. 안현민이 복귀한 뒤 KT의 득점 공식은 확실하다. 안현민이 볼넷 혹은 안타로 출루하면, 힐리어드가 장타로 불러들인다. 상위 타선인 최원준과 김현수까지 출루하면 그대로 빅이닝이 완성되는 것.
소위 말하는 '우산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안현민이 부상에서 돌아온 6월 16일 이후 21경기에서 29안타 9홈런 14득점 28타점 타율 0.349 OPS 1.104를 기록 중이다. 기간 내 타점 1위, 홈런 공동 1위, OPS 3위다. 득점력과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OPS만 따져봐도 김도영(KIA 타이거즈·1.182), 오스틴(1.135)에 버금가는 성적.
이에 대해 "우산 효과를 느끼고 있다. 안현민이 타격뿐만 아니라 눈도 좋고 출루도 잘한다. (안현민이) 출루하면 제가 그다음 강타자이기 때문에 투수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고, 그것이 타격 결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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