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155km 뿜어낸 SSG 새 외인 "포수 조형우 덕분" 6이닝 8K 무실점 완벽투
경기 후 만난 아빌라는 공을 자신보다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오늘 좋은 결과는 포수 조형우의 볼 배합 영향이 컸다"며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결과가 잘 나온 것은 팀 덕분이다. 첫 이닝에는 잘하려는 마음이 컸고 팀의 어려운 상황도 인지하고 있어 긴장했지만, 조형우의 리드대로 변화를 주며 위기를 넘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 대해서는 "너무 더워 수분 보충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타자들을 처음 상대해 본 소감도 전했다. 아빌라는 "개인적으로 한국 타자들이 정말 똑똑한 것 같다"며 "솔직히 다 쉽지 않았지만, 경기 중에 조금씩 조정해 나가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ABS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웠고 개인적으로는 투수에게 유리한 시스템인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흥이 많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아빌라는 자신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다. 그는 "경기장에서는 팀원들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주기 위해 일부러 액션도 크게 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운 아빌라는 벌써 다음을 바라보고 있다. 아빌라는 "오늘처럼 다음 경기에도 상대가 누구든 최대한 100%의 힘을 쏟아부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오늘의 승리 영광을 투수 코치님에게 꼭 돌리고 싶다"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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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 너무 맘에든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