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좌승) 그동안 어떤 준비를 했을까. 이승현은 "몸의 밸런스를 신경썼다. (투구 시) 힘을 잘 못쓰는 공이 많았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코치님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그 부분을 신경쓰고 운동을 하다보니 좋아지는 와중에 올라와서 간결하게 잘 던진 것 같다"고 전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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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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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으로 콜업 기회가 사라졌다. 6월 호투에도 1군의 부름은 없었다. 어떤 마음으로 공을 던졌을까. 이승현은 "생각을 안 하려고 했다. 생각해봤자 좋을 것도 없지 않나. 혼자 있다 보면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나더라"라면서 "제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좋아지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나서 코치님을 따로 찾아가기도 하고, 남아서 계속 운동을 했다"고 돌아봤다.
75일 만에 1군 투구에 대해 "결과적으로 피안타 한 개가 홈런이 됐다. 과정 자체가 썩 맘에 드는 내용은 아니었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도 좋지 않았다. 그런 것을 계속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후반기 목표를 묻자 "얽매이는 스타일이라 목표는 잡지 않았다"라면서도 "그냥 잘하겠다. 무조건 잘하겠다. 그게 맞는 것 같다"며 힘줘 말했다.
팬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자 한참 말을 고르더니 "잘 하면 좋아해주시겠죠"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이승현이 웃으며 팬들 앞에 설 그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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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자 ꒰( -̥̥᷄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