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구단과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사실상 원클럽맨으로서의 미래를 약속한 하영민은 1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훈련을 모두 마친 뒤 자신을 둘러싼 트레이드설에 대해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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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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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척돔에서 만난 하영민은 야구계에서 트레이드 관련 이야기가 돌았다는 소문에 대한 스타뉴스의 질의에 "주변에서 다른 야구장을 가면 우리 구단 다른 선수들이 저에 대해 '우리 팀 오냐', '몇 선발이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던데, 정작 저에게 와서 직접 그렇게 이야기해 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외부의 소문과 달리 현장에서는 아무런 기류가 없었음을 명확히 했다. 이어 하영민은 "들어본 적도 없고, 직접 찾아와서 그렇게 말한 선수도 없어서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선수 입장에서 외부에서 끊임없이 도는 트레이드설은 스트레스가 될 법도 한 상황. 하지만 하영민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애초에 트레이드가 될 거라는 생각 자체를 아예 안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외부 언급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도 않았다"며 대범한 면모를 보였다.
하영민은 "처음에 계약을 제안 받았던 당시에는 사실 어리둥절했다. 고민을 하기에는 대우를 너무 잘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제안에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었다"고 협상 과정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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