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방망이 이야기의 중심에 선 선수는 한화 강백호다. 강백호는 올해 방망이에만 3000만 원을 투자했다. 대부분 미국산 방망이다. 강백호는 공들여 마련한 방망이를 동료들과 나눠 쓰고 있다. 노시환을 비롯해 문현빈, 허인서, 김태연 등이 강백호의 배트를 사용했다. 한화 타선의 화끈한 분위기 뒤에는 이런 방망이 공유 문화도 있다. 강백호는 “잘만 하면 줄 수 있다. 어려운 건 아니다”라며 “그만큼 타점도 올리고 있고 팀도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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