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 하나. 각종 용품업체는 아마추어 때부터 강백호에게 장비를 제공했다. 하지만 강백호는 사정이 어려운 팀 동료, 후배들에게 이를 전해줬다. 계산 없이 장비를 건네주다 보니 정작 본인이 경기에 사용할 도구가 없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강창열 씨가 직접 동대문의 야구용품 매장을 찾아 용품을 구매해 배달하거나, 퀵 서비스를 이용한 주문으로 급히 불을 끄곤 했다. 이러한 인성이 강백호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질투나 시기로 바뀌지 않은 이유다.
다른 거 보다가 백호 완전 신인때 부모님 인터뷰 기사 봤는데 이거 보고 그냥 진짜 많이 나누고 정 많은 좋은 사람이 그냥 그대로 하는 거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