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스타전에 잠실 두 팀 선수 출신 레전드가 시구한 거 크보 역대 올스타전 중에 어제가 처음이었더라
사유 2008년까지는 올스타전에 비야구인 시구가 많았기 때문에 정관계 인사의 시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연예인 시구가 많았고 올해의 출산왕 뭐 이런 분도 시구하던 시절
여하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붐을 기점으로 해서 연예인 시구야 평소에 이벤트로 각 구단별로 진행하고 올스타전에서 연예인 시구가 사라짐 야구인의 축제이니 야구인이 시구하는 이런 기조로 이벤트 기획 방향을 잡는 게 주류가 되었는데(지역 야구인이나 자팀 출신 레전드를 시구자로 초청하는 문화의 시작 자체는 2004년 사직 올스타전) 잠실 올스타전은 20세기까지야 중립구장 상징성 또는 수용인원이 가장 큰 구장 등을 이유로 자주 개최되었지만 21세기 들어 신구장 건립 등과 함께 확 줄게된 상황 앞에서 말한 2008년을 기준으로 볼 때 이후 잠실 올스타전은 2011년 KBO 30주년 올스타랑 2022년 KBO 40주년 올스타전 이렇게였고 잠실 두 팀이 주인인 행사라기보다 크보 전체의 10년 단위 축하 파티로 진행하면서 11년에는 이만수 전 감독 선동열 전 감독 22년도에는 선동열 전 감독 이종범 전 감독 이승엽 전 감독 이렇게 시구를 했음 모두 크보를 대표하는 훌륭한 레전드들이지만 시구 시점에서 이전 커리어를 살펴보면 공교롭게도 잠실 두 팀 소속이었던 적이 없던 분들
사실 2011년 올스타전 직관했을 때만 해도 다음 번 잠실 올스타전이 또 크보의 n 주년 기념 행사랑 겹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10개 구단 체제가 되니 10개 구단 9개 구장이 돌아가면서 올스타전을 치루려면 잠실 올스타전은 크보 기념행사 주기에 맞출 수밖에 없게 된 거기는 함 그래서 엘지 두산 레전드를 초청해서 올스타전에서 시구한 게 어제가 처음이었다는 이야기 물론 타구장 올스타전도 상대적으로 신생팀의 경우 야구인이지만 팀의 역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야구인이 시구하거나 아예 지자체장(창원시장)이 시구하는 경우도 있었기는 하지만 원년구단이거나 원년구단의 역사까지 인수했던 구단들로 한정하면 다른 구단들이 자팀 레전드 선수나 감독의 올스타전 시구가 두 번 이상있었던 것과 다르게 잠실은 어제가 처음이었더라고 20세기에는 그렇게 올스타전을 많이 열었던 구장인데도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