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현·류지혁 없어도, 디아즈 빠져도…11년 만의 전반기 1위, 삼성은 끝내 웃었다. 철벽 수비 덕분에...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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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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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의미 있는 건 삼성 내야진이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주전 유격수 이재현은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류지혁은 전날 충돌 여파로 뇌진탕 증세를 보여 결장했다. 디아즈마저 경기 도중 어지럼증으로 교체됐다. 김영웅을 제외하면 평소의 주전 내야진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전병우와 김상준, 양우현은 결정적인 순간 흔들리지 않았다. 누가 나가도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삼성의 수비는 올 시즌 최소 실책 1위를 기록한 이유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11년 만의 전반기 1위 뒤에는 실점을 막아내는 탄탄한 수비가 있었다. 삼성이 가장 큰 자부심으로 여기는 철벽 수비가 전반기 마지막 승부에서도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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