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게는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형"…159km 두산 에이스가 최원준 글러브 끼는 이유 [잠실 인터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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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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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은 "160km/h를 던지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냥 매년 구위를 유지하는 게 목표다. 올해는 BQ(야구 지능)가 향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원래 올 시즌 목표가 평균자책점 3.50 미만이었다. 2년 연속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형들이 '야구 그만해라. 그 공으로 맨날 4점대를 기록하냐'고 하더라. (최)원준이 형이 스프링캠프 때부터 많이 도와줬다"고 얘기했다.
최원준은 곽빈에게 단순한 팀 동료 이상의 존재다. 곽빈은 최원준이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이후부터 최원준의 글러브를 착용한 채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곽빈은 "최근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한 3승째를 거둘 때부터 계속 원준이 형의 글러브를 꼈다. 나를 계속 도와주는 형이고, 내게는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형이다. 원준이 형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글러브를 끼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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