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 리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KIA 타이거즈에서 뛴)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와의 얘기했는데 '경쟁력 있는 리그고, 성장하기 좋은 기회'라는 말을 해줬다"며 "(스위치히터인데) 기본적으로 양쪽 다 편하게 생각한다. 어떤 날에는 한쪽이 좀 약하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멕시코리그에서 뛸 때부터 여러 사람한테 '멕시코랑 한국이 비슷하게 던진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며 "최대한 한국에 와서도 (하던 거를) 유지하려고 한다. 야구는 어디 가나 똑같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다른 게 있다면 시차와 음식일 텐데 지금까진 모든 게 마음에 든다"고 흡족해했다.
세베리노는 비자 발급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후반기 첫 경기부터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난 재밌고 쾌활한 사람이다. 긍정적인 성격이 강점"이라며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나 피치 클록도 적응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팀이 이기는데 기여하는 부분에만 집중하겠다.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도 최대한 그 경기에서 좋은 부분만 생각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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