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김백산의 커브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정타가 됐다면 넘어갈 수 있는 타구였다. 방망이 끝에 걸려 잡힌 것이었다. 커브를 공략해서 큰 플라이를 만들어냈다.
이호준 감독은 "턱없는 볼에는 아예 방망이 안 나간다. 첫 경기에서 볼 보는 것이 되게 좋았다. 첫 타석도 홈런인 줄 알았다. 방망이 끝에 맞아 펜스앞에서 잡혔다"며 "2년치 스윙을 1시간 넘게 봤는데 좋더라. 밀어치고 당겨치고 변화구도 잘 치는 것 같다. 기대를 하고 있다"고 활약을 주문했다.
이어 "키가 크지 않는데(178cm) 오히려 ABS존에 괜찮을 것 같다. 하이볼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다. 다리가 좀 느리지만 데이비슨 보다는 빠르다. 수비는 중간이다. 코치는 수비도 괜찮다고 한다. 계속 1루수를 봤다. 여유있게 타구 처리도 잘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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