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 감독은 3일 수원 KT위 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 도중 갑자기 점수를 너무 많이 내줄 때가 있다”며 “마운드는 좋아질 것이다. 좋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의 수혈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이 감독은 “누가 돌아와서 도와주기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다가오는 휴식 때 최대한 힘을 축적한 뒤 다시 던지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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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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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유한 자원 내에서 조정을 거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마무리 박영현을 비롯한 필승조가 맡는 8, 9회보다 그 앞을 책임질 6, 7회가 관건이다. 이 감독은 “계속 맞는데 그대로 둘 수는 없다. 상황에 따라 투수를 빠르게 교체해야 할 것 같다”며 적극적인 불펜 운용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1일 한화전에서는 한 이닝 동안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정리했다. 이 감독은 “스기모토가 그저께 던진 것을 다들 봤느냐”고 물은 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한 이닝을 끝냈다. 우리 팀에서는 아마 올 시즌 처음일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날 투구가 아주 좋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8, 9회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 6, 7회를 맡을 조합을 계속 만들어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