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롯데 명장 결단 내렸다! 김원중 마무리 복귀→최준용+이이무라 필승 셋업맨 이동…"경험과 현재 구위 고려 이동" [잠실 현장]
데 자이언츠가 투수 김원중을 다시 마무리 보직으로 복귀시켰다. 최준용과 이이무라 쇼타가 7회와 8회 필승 셋업맨 역할을 맡는다.
롯데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앞서 롯데는 지난 1일 두산전에서 2-1로 앞선 9회말 최준용이 2사 뒤 블론 세이브를 기록해 연장전 승부를 치렀다. 이후 10회초 3득점을 거둔 롯데는 1⅓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달성한 이이무라를 앞세워 5-2 승리를 거뒀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2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어제 9회 블론 상황 전에 투수 교체를 할까 했는데 내가 한 타이밍 늦었었다. 동점에서 맞으면 끝나는 상황이니까 제구가 되는 이이무라를 넣었다"며 "이이무라가 나갈 때마다 구위도 그렇고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주고 있어서 앞에서 중요할 때 계속 나가야 할 듯싶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시즌 14세이브를 거둔 최준용이 다시 마무리 자리를 김원중에게 내주기로 결정됐다. 김원중은 올 시즌 36경기(31⅔이닝)에 등판해 2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 3.41를 기록했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김원중은 지난 1일 등판에서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김 감독은 "오늘부터 김원중이 다시 뒤로 가고, 최준용이 앞으로 온다. 최준용과 이이무라가 7회와 8회, 아니면 정말 중요한 상황에 따라 6회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김원중 본인이 이제 구위나 모든 게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경험도 최준용보다 있지 않나. 최준용도 잘해줬지만, 현재로선 김원중이 조금 더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2167374#google_vign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