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 감독은 “보통 에이스라고 해도 3~4경기 잘 던지면 1경기 부진한 게 있다. 그런데 그런 걸 잘 이겨낸다”며 “그냥 보면 20살짜리 아이 같다. 그런데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거 보면 또 정말 좋다. 본인 거 잘 지키면서 꾸준하게 한다.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하는데, 이 정도 경기력이 나오는 건 대단한 것”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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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최민석의 학창 시절을 내가 알진 못한다. 그런데 분명 어느 시점부터 투심을 던졌을 거다. 어렸을 때부터 형성이 된 것 같다”며 “미국에서도 15~20년 전부터 투심 구종을 많이 던지기 시작했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 몇 없는 투구 내용을 보여준다”며 칭찬했다.
사령탑은 “야구를 잘하고 있다. 잘하는 선수에겐 ‘잘한다’ 정도의 얘기만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만 놓고 보면 ‘투수 육성 전문가’ 김 감독이 딱히 뭔가를 고쳐줄 필요가 없는 투구를 펼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