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전날(6월 30일) 안우진이 6이닝을 채우지 못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6회 들어가면서 약간 손가락에 물집 초기 증상이 있어서 투수코치가 체크해봤다. 여기서 더 가면 물집이 더 커질 수 있으니 바꿔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투구 수 상관 없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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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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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감독에 따르면 확인 결과안우진이 무리하게 투구를 이어갈 경우 물집이 악화되어 장기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을 키움 벤치가 내렸다고 한다. 일정 조율에는 '주 2회 등판'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사령탑의 계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5일 일요일 경기에 나설 경우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재활을 마친 뒤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안우진 본인 역시 4일 휴식 후 등판에 대해 다소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설종진 감독은 "어차피 전반기에 주 2회 등판할 기회가 한 번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라며 "굳이 무리하게 주 2회 등판을 할 이유가 없다. 일주일을 완전히 쉬게 한 뒤, 화요일(7일) KT전에 등판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이라고 봤다"고 일정을 변경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