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는 30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 부상이 완치돼 컨디션을 되찾으며 궤도에 오른 상태”라며 “이전에는 한 가지 구종을 결정구로 썼지만, 지금은 다양한 구종을 결정구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압도적인 라일리의 투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기 위해 상대 타자를 분석하는 등 성실히 공부하며 결과를 만들었다. 그는 “매 경기 최대한 준비를 많이 해서 등판하려고 한다. 스스로 분석 자료를 살펴보려고 한다”며 “지난해부터 상대가 내 공에 어떻게 반응할지 먼저 생각하고 미팅에 참가한다. 그 결과를 포수 (김)형준과 조율하며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라일리는 NC의 에이스와 함께 외국인 선수의 리더 역할도 맡는다. 맷 데이비슨(36)이 27일 웨이버 공시된 뒤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커티스 테일러(31)와 새롭게 합류할 외국인 타자의 적응을 도와야 한다.
“데이비슨이 나에게 해줬던 것처럼 외국인 선수들에게 생활 등 여러 측면서 도움을 주고싶다”고 얘기한 라일리는 “부상으로 올 시즌 계획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됐다. 현시점에는 마운드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려는 마음뿐”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https://naver.me/xD8n0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