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신 및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저선조차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인 거 같음
스벅의 탱크데이 프로모션도 그렇고 그동안에 있었던 호남혐오 발언이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서 이뤄지는 불특정 다수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모욕이었다면
이번 일은 배재고 야구부라는 집단이
그 어떤 죄의식이나 이로 인해 본인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일말의 조심성도 없이
대면한 특정 다수를 향해 가감없이 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그걸 유희거리로 즐기고, 주변의 어른들 그 누구도 그걸 저지하거나 말리지 않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그걸 마음아플 정도로 성숙하게 대응한 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화가 나게 만들었기 때문인 거 같음
나는 출생지가 tk인 서울서 오래 산 사람인데...
광주일고 학생들이 기아 응원가 부르는 걸로 대응하는 게 제일 마음 아프더라
그렇게 성숙한 방식으로 대응하기에 그 학생들도 아직 어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