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김도영도 아직은 완벽할 수 없는 스물세살이다.
김도영이 고척 3연전을 마치고 소개한 조승범 KIA 타격 코치와 면담은 화제가 됐다. “내가 고집부리고 있던 부분에 대해 쓴소리를 해주셨다. 정신을 차렸다”며 자신감과 확신을 찾은 계기로 소개했다.
이 면담 과정을 조승범 코치의 버전으로 들어보면 김도영도 아직 성장 중임을 새삼 느낄 수 있다.
26일 잠실 두산 3연전을 시작하기 전 만난 조승범 코치는 “캠프 때부터 안 좋은 동작을 하는 게 자꾸 보여 노심초사 하고 있었다. 하지만 빠른 계열 공에는 장타도, 강한 타구도 만들다보니 본인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거다. 내가 넌지시 하는 얘기에는 공감하기 어려웠을 테고, 그럴 때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수원(19~21일 KT 3연전)에서 자각을 한 것 같다. 일요일(21일) 경기 끝나고 밖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도영이한테서 연락이 왔다. 숙소 앞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금방 갈테니 들어가 있으라 했더니 사진 하나가 왔다. 호텔 앞 작은 공원이 있는데 거기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서둘러 가 보니 음료수 2개를 사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웃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123560
아니 진짜로...이건 너무 귀엽다 샤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