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이호준 감독이 이 데이비슨 선수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저는 이제 갈 때마다 데이비슨 이야기를 매번 들었던 것 같고요. 찬스에 좀 약하고, 올해도 홈런을 두 자리수 때리지도 못하고. 주자 없을 때 7개, 주자 있을 때 1개에요. 그러니까 주자가 있을 때 4번타자 다운 위압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단기간에 들은게 아니라, 이호준 감독이 NC다이노스 감독 부임된 이후에 몇번을 들었어요. 그래서 '야 언젠가는 이 데이비슨은 교체 시기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약간 의외였던 것은 NC가 잘 나가고 있고, 그리고 시즌초반보다도 좀 좋아졌고, 그리고 데이비슨 개인 성적이 홈런은 많이 나오고있지 않지만 최근에는 10경기 4할대가 넘어가고, 8경기 연속 안타고... 바꿀 타이밍이 아닌데 바꾼다는것은, 저는 확실히 이 성적이 아 그냥 뭐라고 해야하나, '임팩트 있는 성적이 아니라, 감독 입장에서는 팀 승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성적이 아니라 그냥 개인성적'인 것 같아요. 최근 성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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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KIWOOM쪽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KIWOOM은 데이비슨이 방출될거라고는 예상을 못했었어요. 타선의 어려움을 크게 느끼는 상황에서 남은 시즌을 외국인 타자 두 명으로 할 계획은 있었고, 후보군들도 추려놓은 상태였습니다. 후보군들은 주로 독립리그와 멕시칸리그. 트리플에이에서 선수 데려오기가 너무 어렵다보니까... 이렇게 해서 후보군을 추려놨는데 갑자기 웨이보 공시 소식이 들렸던거죠. 어, KIWOOM입장에서는 그 이후에 또 Cameron선수가 웨이보공시가 되면서 고민이 살짝 됐던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KIWOOM측에서 Cameron 선수측에도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을 했었는데 아마 어제 저녁에 거의 다 결정이 데이비슨으로 됐던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KIWOOM은 지금 내야보다는 외야가 더 필요한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Cameron이 더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뭐 여러가지 생각도 했겠죠. 그 중에서 가장 큰게, 데이비슨은 성적이 올라가는 상황이었고. 가장 중요했던 것, 데이비슨이 NC선수들에게 받았던 리스펙이 KIWOOM 구단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그럴 수 있죠) 그런 눈물을 흘렸다는게, KIWOOM 구단 입장에서 '와 이런 선수가 우리 팀에 오면 굉장히 중심축을 잘 잡아줄 수 있겠다.' 그래서 이건 분명히 얘기했어요. '올해만 보고 계약하는 것은 아니다. 내년도 보고있다. 데이비슨 선수에 대해서.'그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정말 하루이틀사이에 많은 일들이 야구계에서 벌어지긴 했었는데 KIWOOM 입장에서는 아까 장성호위원 말처럼 새로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해서 비자를 기다려야해고... 그러면 또 이삼주 걸린단말이에요. 그런데 데이비슨은 즉시전력으로 바로 쓸 수 있다는 그런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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