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박재현이 우투수를 상대로는 문제 없이 잘 치는데, 좌투수가 나오면 확실히 변하는 부분들이 있다. 왼손이 나왔을 때 9번으로 한 번씩 빼주고, 변화구를 잘 던지는 좌투수에 강한 김선빈이 있어 김도영, 나성범을 앞에 두고 주자를 깔아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박재현은 올시즌 우투수 상대 타율 2할9푼6리지만 좌투수를 만나서는 2할6푼1리에 그치고 있다. 홈런도 우투수 상대 7개, 좌투수 상대로는 1개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