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삼성) 최형우는 "내 생각엔 애들 안타보다도 내가 3루 가서 이겼다고 본다. 주자 1, 2루였으면 더블 플레이가 나왔을 수도 있다"며 "말 안 해도 다들 알아주시길 바랐다. 누가 봐도 3루까지 못 가는 건데 갔다. 근데 별 이야기가 없더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296 5
2026.06.28 07:15
296 5

이어 "난 원래 주루 플레이를 잘한다. 좀 느리니까 눈에 안 띄고 잘해도 그냥 묻히는 듯하다"며 "난 오로지 타격이지만 주루도 자신 있다. 뭔가 비었다 싶으면 바로바로 되는 게 있다. 방망이 치는 것보다도 확실히 더 자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올 시즌 내내 맹타를 휘두르던 최형우는 최근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이번 경기 포함 6월 22경기서 타율 0.257(70타수 18안타)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형우는 "개인적으로 뭘 생각한 적은 없다. 제발 동료들이 나가서 이겨주길 바랐다"며 "솔직히 이번 슬럼프는 좀 길었고 지금도 좋아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쉽지 않더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슬럼프가 왔으면 언젠가는 또 올라올 날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때까지만 애들이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6월 들어 홈런을 못 치고 있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 거의 3주 동안 못했으니 이제 좋아질 때가 됐다고 믿는다"며 "나 대신 다른 선수들이 잘해서 내 이름이 나오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미소 지었다.


그 사이 베테랑으로서 역할도 수행했다. 지난 24일 LG 트윈스전서 0-2로 패한 뒤 선수단의 단체 메시지방에 격려의 글을 올렸다. 최형우는 "그때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다. 다들 무슨 10연패한 것처럼 하고 있더라. 별것 아닌 메시지를 한번 써줬다"며 "기록을 봤더니 우리 팀이 너무 잘하고 있었다. 아무리 상위권 팀이라도 한 달 정도는 쉬어가는 때가 있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애들이 주위에서 오는 압박 아닌 압박을 느낀 듯하다. 나는 '이제 9승10패다. 9승12패로 끝난다고 해도 -3인데 얼마나 잘하고 있냐' 등의 이야기를 해줬다.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난 상황에 맞게 말해주는 편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야구를 오래 했으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며 젊은 선수들에게 폭넓게 이야기해 줄 수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F6QHgOP2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모락셀라] 피지 모락셀라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체험단 30인 모집 260 06.27 17,8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62,3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59,8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48,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29,896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68,528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86,635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8,36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97,470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49,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68227 잡담 삼성) 나혼렙 콜라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1 08:21 23
15268226 잡담 kt) 원준이 영상 찾아보다가 기아팬분들 댓에 울컥함 08:20 36
15268225 잡담 두산) 때때 두산 응원가 권력있네ㅠㅠ 2 08:16 138
15268224 잡담 한화) 뭐야? 나 지금인났는데 08:16 80
15268223 스퀘어 두산) 허경민 보고 자란 안재석의 성장, '3루 적응 끝' 안재석, 결승타로 증명했다…"요즘 수비도 안정감 생겼다" [오!쎈 잠실] 08:05 96
15268222 잡담 ㅇㅇㄱ 우리 이제 빙고 2개 남았어 2 08:04 208
15268221 잡담 엔씨) 영우 저번주 슬라이더 rpm 08:00 51
15268220 잡담 두산) 오늘 엪겜 제목부터 심상치않았엌ㅋㅋ 07:57 123
15268219 잡담 키움) 정후 하성이 룸메즈더비 오늘도 둘다 스타팅 ✧(๑•̀ᗝ•́๑)و ̑̑˂ᵒ͜͡ᵏᵎ 07:55 66
15268218 잡담 키움) 당연한 얘기같지만 이정후 선수 왈 자신이 때린 타구를 하성이 형이 잡은 것은 청백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별다른 대화는 없었다고. 하성 선수 왈 "정후는 여유 있잖아요" 1 07:53 137
15268217 잡담 한화) 인호가 제발 잘했으면 좋겠음 07:49 112
15268216 잡담 삼성) 허니 진짜 특이한 사람이더라 2 07:46 225
15268215 잡담 기아) 다음주 비예보 있네?ㅜㅜ 1 07:46 199
15268214 잡담 삼성) 승민이 잘하니깐 윤동이 생각난다 4 07:42 150
15268213 잡담 한화) 아니근데무슨 출산 한달전에알려줘 2 07:42 299
15268212 스퀘어 엘지) 오스틴 없이는 못 살아~♫ 정말 정말 못 살아 😭 6월 27일 [덕아웃 직캠] 07:35 97
15268211 잡담 삼성) 우리 만약 오늘도 이기면 다음주에도 밀니 입을까? ꒰( ◔ᴥ◔ )꒱ 1 07:33 79
15268210 잡담 삼성) 김태훈은 "2군에 머무는 동안 투심의 위력을 더 키우기 위해 팔 각도를 조금 내리고 회전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그 덕분에 땅볼 유도가 더 많아진 것 같다"며 비결을 밝혔다. 2 07:26 98
15268209 잡담 한화) 자고 일어나보니까 아빠최인호 플로 25페이지 달렸어 너네 07:23 130
15268208 잡담 한화) 인호가 우리한테 보여준게 2 07:23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