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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벤자민을 시작으로 뒤이어 등판한 불펜투수들까지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이용찬도 홈런을 허용했지만 공격적인 투구로 아웃카운트를 끝까지 잘 처리했다. 이영하도 4아웃 세이브를 해내며 마무리투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 역시 두루 활약했다. 김민석이 찬스에서 때려낸 결정적인 2타점 3루타가 결정적이었다. 연이틀 홈런을 친 박준순과 귀한 적시타를 만든 오명진도 칭찬하고 싶다. 또 안재석이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상대 흐름 끊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대전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위닝시리즈를 안겨드릴 수 있어 만족스럽다. 언제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