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겸 육성총괄, 이하 보좌역)이 메이저리그 선수육성 트렌드를 구단 현장에 접목하고, 코칭스태프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운동학습 전문가 롭 그레이(Rob Gray)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추신수 보좌역이 좋은 선수 육성을 위해서는 코치진의 지속적인 학습과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는 코치가 경기와 훈련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훈련 환경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SSG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등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들의 훈련 컨설턴트로 활동한 그레이 박사를 초청했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교수이기도 한 그레이 박사는 최근 메이저리그 육성 시스템의 핵심으로 떠오른 운동학습 및 ‘생태적 코칭’ 분야의 권위자다.
세미나는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퓨처스(2군)팀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강연 테마는 MLB 연습 환경의 변화, 경기 전이를 높이는 훈련 설계, 코칭스태프의 역할, 타격·투구·수비 훈련 실제 적용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선수들이 경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 설계와 코칭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간 공통된 육성 방향성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SSG는 이번 세미나가 코칭스태프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그 성과가 선수 육성 현장에 효과적으로 반영돼 선수들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레이 박사는 “세미나에 임하는 코치진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한국에서는 첫 시도인데, 최근 국제 흐름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한국 야구에 새로운 육성 방식을 도입하기에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신수 보좌역은 “좋은 선수를 키우기 위해서는 선수만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 곁에서 방향을 제시하는 코치들도 계속 배우고 준비돼 있어야 한다 생각한다. 세미나를 통해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같은 방향으로 선수 성장을 바라보고, 현장에서 더 효과적인 훈련 환경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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