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스무 살이 연패 스토퍼라니...두산 최민석 "연패 끊고 싶었다. 더 긴장하지는 않았다" [IS 스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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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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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특별히 긴장되지는 않았다."
경기 후 최민석이 한 말이다. 그는 부담감이 큰 경기 상황을 굳이 의식하지 않았다. 최민석은 "긴장했다기보다, 한화 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몰리는 공을 워낙 잘 치니까 커맨드에 신경 쓰려고 했다"며 "마침 타선도 잘 터져서 발걸음이 가벼웠다"며 웃었다.
포심 대신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최민석은 이날 최고 148㎞, 평균 148㎞의 투심을 예리하게 꽂았다. 포심보다 제구하기 어려운 투심을 어떻게 정확히 던지느냐는 질문에 그는 "투심이 얼마나 떨어지고 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타자 몸쪽 또는 바깥쪽을 향해 제구할 수 있다"며 "스위퍼와 체인지업은 타자의 반응을 보고 카운트를 잡는 데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웬만한 베테랑보다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올 시즌 국내 투수 중 가장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가는 최민석은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노릴 수 있는 페이스다. 그러나 그는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선발 최민석이 오늘도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다.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 게 중요했는데 최민석이 마운드에서 잘해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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