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근 김상준이 주로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이번엔 양우현을 라인업에 올렸다. 박 감독은 "(김)상준이가 유격수로 많이 뛰어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양)우현이는 부상이 있었는데 이제 몸 컨디션이 좋아졌다. 타격에서 기대하는 부분도 있다"며 "오늘(24일) 박계범까지 합류했기 때문에 유격수 포지션은 상황에 따라 선수들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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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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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수비에선 (부상 후) 첫 게임이라 그런지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7회말 김영웅이 수비하다 넘어졌을 땐 아찔했다. 박 감독은 "또 다리 쪽을 다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나도 많이 놀랐는데 다리가 아닌 어깨라고 하더라"며 "구르면서 어깨 쪽에 충격이 온 것이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타격하는 모습은 어땠을까. 박 감독은 "영웅이는 원래 타격을 저렇게 한다. 그래도 벤치에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스윙을 했다"며 "첫 게임에서 빠르게 안타를 쳐서 앞으로 점차 좋아질 것이라 본다.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다행히 바로 안타가 나왔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상준의 타격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박 감독은 "타격도 경험이 쌓여야 한다. 상대 투수에 대한 대처 능력은 많은 게임을 통해 발전한다. 초반보다는 대처 능력이 어느 정도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칭찬해야 할 부분은 몸쪽 공을 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해 줘야 할 때 피하지 않고 팀을 위해 희생하는 부분을 정말 칭찬해 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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