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년 전에는 안 입었는데" 이런 유니폼 없습니다! '핑크 한화' 돌풍…'지역+성적+마케팅 대박' 3박자 모두 잡았다
한화 마케팅팀 관계자는 "선수들의 의사를 당연히 확인한다. 그 결과 선수 대다수가 좋아했다. 특히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호도가 높았다"면서 "이번 '꿈순이 핑크 유니폼' 외에도 스페셜 유니폼 착용에 거부감 없이 선호하는 편인데, 새로운 유니폼으로 리프레시 된다는 반응이 많다"고 밝혔다.
의외로 핑크색을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김태연은 "색깔이 예뻐서 좋았다. 사실 사복으로는 입기 힘든 색이지 않나. 유니폼으로 입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거부감은 없었고, 그 유니폼을 입고 성적도 잘 나와서 계획보다 한 시리즈 더 입었다"고 말했다.
문현빈은 "핑크 계열이 나와 워낙 어울리는 색이라 좋았다. 내 피부가 쿨톤이라 쿨한 핑크색이 어울린다. 또, 핑크 유니폼을 입고 팀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유니폼의 기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상규 또한 "핑크나 빨강이 남자의 포인트가 되는 색이다. 선수들도 다 좋아하는 분위기다. 결과론이긴 하지만, 산뜻한 기분으로 경기력에도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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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 핑크 유니폼을 입은 경기에서 8승1패의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은 핑크 유니폼을 입고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했고, 강백호는 5월 MVP에 뽑히기도 하며 개인적인 영광도 많았다.
당초 5월에만 입기로 한 유니폼인데 너무 성적이 좋으니 6월에도 입을까 고민을 했을 정도. 6월엔 '호국 보훈의 달'이라 밀리터리 유니폼을 새로 입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포기.
https://www.sportschosun.com/baseball/2026-06-22/20260610010006074000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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