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622061000282
잡담 엘지) 일시적인 판단이 아니다. 오랜 기다림이 있었다. 송찬의는 매일 일지를 쓴다. 그날 경기의 영상을 되돌려 보고, 구종에 따른 반응과 결과를 기록한다. 요즘엔 상체가 덤비는 약점을 많이 보완했다. 바깥쪽 공도 잘 때려낸다. 단단한 하체를 받쳐 놓고 팽이처럼 상체가 회전한다. 타구가 살아 나간다. 처음 느끼는 진짜 ‘야구의 맛’이다. ‘내가 쓴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가 송찬의 앞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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