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오피셜] LG 마지막 잠실에서 잊지 못할 대기록 작성! KBO 최초 '1회 4홈런' + 잠실 최초 '1이닝 4홈런' → 영광의 이름 '송찬의 오스틴 박동원 문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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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국내 최대 크기 잠실구장에서 '1이닝 4홈런' 진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잠실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만큼 의미가 깊었다.
회에 4홈런은 KBO리그 역대 최초다. 잠실에서 1이닝 4홈런도 처음이다. 1이닝 최다 홈런은 5방이다. 2000년 4월 5일 현대가 대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달성했다. 박종호 박재홍 윌리엄스 퀸란 이숭용이 7회초에 홈런을 때렸다.
송찬의는 3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144.5km 바깥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잠실구장 가장 깊은 중앙 펜스를 넘겼다. 타구속도 167.8km 발사각 25.4도 비거리 132.3m로 나타났다. 시즌 8호.
3번타자 오스틴이 다시 홈런을 때렸다. 오스틴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쳤다. 125.8km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로 몰려 들어왔다. 오스틴이 놓치지 않았다. 오스틴도 잠실 센터를 넘겼다. 타구속도 171.2km 발사각 28.8도 비거리 132.1m.시즌 21호.
송찬의 오스틴 홈런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LG 타선이 다시 타올랐다.
이번에는 박동원이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박동원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앞에서 잡아돌렸다. 좌중간 외야 관중석에 떨어졌다. 타구속도 173.9km 발사각 25.1도 비거리 137.4m. 시즌 8호.
문정빈은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144.9km 패스트볼을 퍼올렸다. 이 공도 가운데로 몰린 실투였다. 문정빈도 박동원과 비슷한 코스로 타구를 날렸다. 타구속도는 무려 183.1km로 나타났다. 발사각 20.8도에 비거리는 129.6m. 시즌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