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지광에게 직접 커브에 대해 물었다. 그는 "직구가 아직 수술 하기 전 구위가 안 나온다. 어떻게 하면 괜찮을까 하다가 연습 때 무심코 던진 느린 커브를 힘 있는 타자에게 던지면 어떨까 싶었다. 한 번 던져봤는데 의외로 잘 통하더라"라고 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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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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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슬로 커브를 연습했을까. 최지광은 "6월 들어와서 연습했다. 5월에 카운트 싸움, 타이밍 싸움에서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6월부터 연습했다. 2주 정도"라고 밝혔다. 연습한지 알마 안 됐는데도 그냥 제구가 잘 되고 있다고.
19일 초구 커브 선택은 포수 김도환의 아이디어다. 최지광은 "9회 올라가기 전에 (김)도환이와 이야기를 했다, 히우라 초구에 느린 커브가 어떻겠냐고 하더라. 빠른 공, 느린 공 보여주면 못 칠것 같다고, 그래서 초구 커브를 던지자고 하더라. 미리 이야기를 하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더욱 안치홍 선배에게는 삼진 먹을 때까지 계속 (커브를) 던지고 싶었다. 상대 전적(통산 15타수 8안타)이 워낙 안 좋다. 뭐든 치실 것 같아서 계속 스트라이크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목표를 묻자 "최종 목표는 우승이지만, 두 번째 목표가 가을야구 마운드에 올라가 보는 것이다. 한 번도 안 던져봤다"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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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광이 커브 잘떨어지길래 궁금했는데 ㅋㅋㅋㅋ
수술하기전 구위가 잘 안나오는거같다고 느꼈나봐 ㅠㅠ 근데 얼마연습안하고 잘들어가는게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