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놀라운 연속 안타 행진은 금요일 18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지만, 그의 뜨거운 방망이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현재 타율 0.331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지난 5월 29일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무려 타율 0.500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초반 다소 주춤했던 모습을 완전히 지워버린 상승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부 야구 팬들은 최근 새롭게 추가된 그의 타석 준비 루틴에 주목하고 있다. ESPN KBO리그 분석가 대니얼 김이 소개한 이 루틴은 해외 야구계에서 꽤 널리 알려진 방식으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김이 SNS에 게재한 영상에서 이정후가 대기 타석에서 왼손으로 눈 찌르기를 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문현빈은 타석에 들어가기 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이 루틴을 사용해 왔고, 최근에는 김도영을 비롯한 다른 KBO 선수들도 이를 시도하면서 화제가 됐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일부 선수들은 이 동작이 공의 회전과 궤적을 더 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이 루틴이 실제로 타격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을 더 잘 보게 만든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결과만 놓고 보면 효과는 충분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 역시 이정후가 지금과 같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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