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엄마 같은 강민호 선배 닮고 싶다" 연세대 김동주, '장타율 0.759' 대학 최고 포수가 마지막 도전 나섰다 [인터뷰]
이어 "누가 봐도 야구를 잘하지 않나. 어릴 때는 강민호 선배님도 실수하는 게 있으셨던 거 같은데 고참 돼서는 팀을 통솔하고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을 엄마처럼 케어하는 부분이 보였다. 만약 프로에 가면 나도 그런 포수가 돼야 하므로 배우고 싶어서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타공인 파워가 강점인 포수다. 2루 팝 타임도 평균 1.9초에 지난 8일 제4회 한화이글스 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 대학 올스타 대표로 홈런 더비에 나갈 만큼 파워를 인정받았다. 결승까지 올라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를 지켜본 KBO 구단 스카우트 A는 "대학 포수 3명 중에는 가장 앞서 있다. 포수 수비에 안정감이 있고 장타를 칠 수 있는 파워를 갖췄다"고 답했다.
또 다른 KBO 구단 스카우트 B 역시 "김동주는 수비와 타격의 밸런스가 좋은 포수다. 확실히 대학교 가서 장타가 기대되는 선수로 성장했다. 수비 기량도 무난하고 포수로서 나쁜 버릇이 없지만, 타격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공격형 포수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김동주 역시 "나 스스로 강한 포수라고 정의하고 싶다. 어깨도 강하고 강한 타구를 만드는 데 자신 있다"라며 "일주일에 많으면 4경기를 하는데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아직 블로킹과 투수 리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어깨는 정말 자신 있다. 부족한 부분도 계속 발전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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