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주말리그→오후에 미국행…유격수 보는 150㎞ 투수, 애리조나 계약 임박했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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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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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613362
엄준상은 14일 구의야구공원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서울디자인고와 경기에 4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았다. 덕수고는 서울디자인고를 5-1로 꺾었다.
경기를 마친 엄준상에게는 아주 중요한 약속이 기다리고 있었다. 엄준상은 최근 애리조나의 150만 달러(약 23억 원) 거액 계약금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결국 미국 진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주말리그 경기를 뛰고 이날 오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부산고 하현승이 KBO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한 가운데, 함께 '빅3'를 이뤘던 엄준상이 미국행을 결심하면서 전체 2순위, 3순위 지명권을 가진 팀들은 지명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