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는 상체를 많이 써서 던지는 유형이다. 올 시즌 구속이 오르면서 상체 위주의 피칭이 팔꿈치에 부담이 됐던 것은 아닐까.
김 감독은 "그런 문제는 아니다. 하체로 던진다고 해서 부상 위험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상체에 의존해서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가 부상 위험도가 커지긴 한다. 그렇다고 준호가 상체 위주로 투구해서 이번에 염증이 나왔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준호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던지다 보니까 조금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