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석이나 테이블에서 그러는 것도 솔직히 싫은데 응원지정석은 응원 하라고 있는 공간 아닌가?
처음 갔던 테이블석 직관은 주변에서 점수 안 나고 그래도 욕하는 사람 없어서 혼직이고 솔직히 뭐 알려줄 사람도 없고 혼자 투수들 공 궤적 보면서 와 스트존 보인다 신기해하고 재미있었단말이야
스카이석에선 자기 집 안방마냥 부인 두고 훈수질 하는 아저씨가 뒤에 있었지만 헤드셋 쓰고 무시해버렸었음
외야에서 어린애들이 게임에서 스텟 이야기하며 선수들 이름 부르고 감독 빙의해서 아 왜 안 바꿔~하는 것도 그냥 귀엽네 넘길 수 있었고
응원지정석에서 지인인데 연석 못 잡고 자리를 앞뒤로 잡아서 크게 이야기 나누는 건 뭐 이건 욕도 아니고 내가 자리 바꿔줄 거 아니고 야외경기니 그러려니 했었음
근데 진짜 응원지정석인데, 포수 바로 뒤자리인데, 내 바로 뒤에서 지 안방마냥 큰소리로 욕하고 비하하는 건 진짜 너무 싫었음 진짜
그 경험때문에 그냥 직관 다니지말기엔 내잘못이 아닌데 왜? 그인간들이 지들 집 안방에서 봐야하는 거 아닌가?라는 결론이라 다음부턴 심하면 그냥 씨큐한데 말해야지 하고 그 뒤로 원정 갔는데 응지석은 아니었지만 뒤에 어린이가 너무 큰소리로 ㅆㅂㅆㅂ대서 참다참다 화장실 가는길에 어린이가 다 좋은데 큰소리로 욕하는 것만 주의부탁드린다고 씨큐한데 부탁드려봄ㅠㅠ
한숨 쉴 수 있고 왜 ㅇㅇ안하지 의아할 수 있는데 응지석에서는ㅜㅜ 응원을 했으면 좋겠어ㅠㅠ 응지석 왜 가 응원하러 가는 거 아니냐고ㅠㅠ
놀랍게도 직관 10번 중 위와같은 경험 없는 직관이 딱 3번임ㅎㅎ 운이 드럽게 읍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