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전략에 대해 지난 9일 뒤늦게 질문하자, 박진만 삼성 감독은 "사실 그날 최형우가 보호대를 차고 준비하고 있었다. 최형우도 (팀을 위해 포수를) 하겠다고 했고, 동점이 된다면 그대로 실행에 옮길 생각이었다.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승부수였다"라고 돌아봤다.
최형우는 원래 포수 출신이다. 2002년 포수로 삼성에 입단했다. 박진만 감독은 "내가 (삼성에서) 선수로 뛸 때 포수를 보고 있던 선수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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