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또한,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 경험을 쌓게 한다는 명목으로 김서준, 박지성 같은 젊은 투수들을 계속 마운드에 올려 패배와 피홈런을 안기는 운영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의 경험은 성장이 아니라 나이에 견디기 힘든 치명적인 멘탈적·신체적 데미지와 아픔으로 돌아올 뿐"이라며, 원종현 등 경험 많은 투수들을 두고 젊은 피를 사지로 몰아넣는 기용 방식에 강한 의문을 표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엄준상에게 눈독을 들이는 이유를 알기는 어렵지 않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비 부담이 가장 큰 유격수까지 소화하는 만능 선수이기 때문이다. 로메로 기자도 "최고 153km/h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동시에 세련된 타격 능력과 나이에 걸맞지 않는 수준급 수비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