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태형 감독은 7일 경기에 앞서 나승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지금 올릴 선수가 없다"고 한숨을 쉬면서 "보고 있다가 저렇게 계속 하면 또 2군 가야지"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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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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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령탑은 "지금 타석에서 4번 타자가 자신감이 없다. 공을 따라다니기 바쁘더라"며 '그저께 좌익수 쪽에 좋은 타구가 하나 나왔다'는 말에 "의식적으로 들어가서 때리는 것이 아니다. 몸이 빠지면서 깎여 맞은 것이다. 감독이 봤을 때 안 맞는 건 상관이 없다. 타이밍과 궤도를 본다. 그런데 궤도가 전혀 안 맞다"고 지적했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타이밍이 잡혀야 한다. 그런데 투수가 공을 던지고 있는데 이미 몸이 나가 있다. 그러니 모든 타구가 잡아당겨지는 것이다. 그러니 힘도 못 쓴다. 매번 이야기를 하지만 안 되더라. 안 맞을수록 더 세게 때리려고 한다. 그럴 때 가볍게 밀어도 쳐보고 하면서 감을 잡아야 하는데, 작년에도 페이스가 좋다가 딱 떨어질 때부터는 타율보다는 자꾸 큰 것만 때리려고 강한 스윙만 하더라"고 탄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