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는 "상대가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다. 투스트라이크에 몰리면 내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적겠다고 생각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쳐보자고 했다. 노림수는 없었는데 나가다 맞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조금 정타는 아니었다. 살짝 끝에 맞았는데 외야수 따라가는 거 보고 넘어갔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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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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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야구인생에서 (포수로서) 3이닝 연속 병살타 경기는 처음인 것 같다. 포기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더 공격적으로 가보자라고 생각했다. 이기고 있을때 더 어렵게 승부를 하려고 하는데 위기상황이니 차라리 안타 맞자 볼넷주지 말고 맞춰 잡으려고 했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찬희가 굉장히 흔들림없이 잘 던졌다. 너무 칭찬해주고 싶다. 우리가 점수를 뽑아주지 못하는데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던지더라. 확실히 좋은 투수가 될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내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어린 투수 나가면 리드 잘해주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시즌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