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은 "야구가 참 신기한게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오히려 좋은 결과가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좀 더 집중하게 되고 신중하게 투구하게 돼 결과가 좋은 경우가 많다. 반대로 컨디션이 너무 좋으면 던질 때 어쩔 수 없이 방심이 되는 것 같다. 강하게 표현하면 까불고 들어가다 쳐 맞는 것이다. 올 시즌 몸 상태는 그 어느 해 보다 좋다. 내가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던져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시즌 초반엔 그 부분이 잘 안됐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보다 신중하고 진중하게 공을 던지겠다. 그러면 결과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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