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전력강화위원들은 최근 비공개 회의를 가지고 대표팀 선발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빠르면 5월 말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조금 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50명 정도의 풀을 추렸고, 이중에서도 대략적인 윤곽은 나왔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70~80% 정도는 결정이 됐다는 말도 나온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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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필 인원 문제, 구단별 배분 문제, 그리고 한쪽으로 쏠린 전력 불균형 문제 등으로 아직 최종 명단이 나오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으로 지난해 11월 당시 아시안게임 선발 유력 후보로 뽑혔으나, 올해 경기력이 부진한 선수들을 놓고도 위원들의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정도의 성적이 뒷받침되어야 '명분'이 설 수 있다. 하지만 성적이 너무 처지면 그 명분이 없다. 아무리 암묵적인 구단별 쿼터나 이전 대회 출전 보상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 당장의 경기력과 성적이 너무 떨어지면 그 명분이 약해진다. 아시안게임의 경우는 병역 혜택이 걸린 대회라 명단을 놓고 더 민감한 논의가 오가고, 여론 또한 민감하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현재 정우주도 고민이 깊은 선수 중 하나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안 뽑으면 논란, 현재 성적이라면 뽑아도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가운데 대표팀 최종 명단은 이르면 6월 10일 정도, 늦어도 6월 중순에는 발표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이 어떤 결정을 내릴 주목되는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 승선을 놓고 각 선수들의 마지막 스퍼트가 시작될 일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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